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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봉녕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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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대적광전은 화엄경에 등장하는 부처님인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좌우로 보신 노사나불, 화신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입니다.
비로자나불은 태양의 빛이 만물을 비추듯 우주의 삼라만상을 비추며 일체를 포괄하는
부처님입니다. 진리의 본체이자 침묵 속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시는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을 대적광전이라 합니다.
법당 내외부 벽에는 80권 화엄경에 따라 칠처구회七處九會의 설법장면을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상단의 후불탱화와 신중탱화는 목각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건물특징 봉녕사의 대적광전은 전에 시멘트로 26평 규모의 대웅전이었던 것을 9포, 11포, 108평
목조 대적광전으로 97년 1월에 시작하여 98년 7월 31일에 완공하였으며 본존불인
청정법신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협시불인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다. 부처님
뒤 벽화는 열반상으로 장엄했고, 법당 내외부 벽화는 80화엄변상도로 모셨다.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기품을 보이는 법당내의 채색은 일본에서 가져온 옻칠과 인도에서
가져온 석분을 사용하였고, 천정에는 평소 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셨던 세주 묘엄
스님께서 인재를 상징하는 봉황을 배치해 놓으셨다.

삼신불 법신 비로자나불이 주불, 좌우로 보신 노사나불, 화신 석가모니불을 일컬어 삼신불
이라고 합니다. 삼신불은 부처님의 몸이 다양한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상징하는데 법신불은 법, 깨달음의 세계인 진리를 몸으로 삼는 부처님
이고 보신불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 수행한 공덕으로 나타난 부처님을, 화신불은
법신불이나 보신불을 볼 수 없는 모든 중생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세상에 직접 모습을 나타낸 부처님을 말합니다.

법당 내외 벽화 80화엄변상도 - 화엄경변상도는 ‘화엄경(華嚴經)’의 번역본 중 실차난타가 번역한
80권 화엄경에 따라 일곱 장소에서 아홉 번의 설법이 행해지는칠처구회(七處九會)의
설법 장면을 화면에 그린 불화로써 무형문화재인 불화장 임석환씨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