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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봉녕사

제목 봉녕사, 음악으로 신입 학인 스님들 마음의 문 열어 - BTN 뉴스
등록일 2019-04-08 조회수 3506 작성자 관리자

〔앵커〕

비구니 승가교육의 요람 봉녕사가 신입생 환영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학업에 정진했던 학인 스님들은 이 시간만큼은 조였던 긴장의 끈을 풀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새 학기의 긴장과 설렘이 함께 감도는 봉녕사에 정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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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 오케스트라 공연 )

봄기운이 감돌고 있는 봉녕사에 아름다운 음악이 잔잔히 흐르고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지난달 신입생 환영법회를 봉행한 봉녕사가 학인 스님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신입생 환영연주회는 입학한 학인 스님들이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신입생 환영연주회는 니르바나 앙상블을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찬불가를 교육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정화 교수와 바리톤 박성준 교수의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음악 연주 뿐 아니라 시 낭독도 함께 시도해 문화원 금라에 펼쳐지는 종합 문화축제로 구성됐습니다.

( 현장음 - 한용운스님, 알 수 없어요. )

신입 학인 스님들은 비구니 승가교육의 요람에서 수행과 교육뿐 아니라 문화 소양까지 넓히며 대중들과의 소통 능력도 자연스레 향상됩니다.

도겸스님 / 봉녕사승가대학 신입생
( 음악들이 너무 좋았고요. 처음 강원에 들어와서 저희가 계속 수업하고 교육을 받고 하는데 약간 긴장감이 많았는데 오늘 연주회를 듣는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감이 많이 녹아내렸습니다. )

봉녕사는 이번 주말 동안 능엄주 철야기도로 투철한 수행 정진을 진행하고, 오는 8일에는 사찰음식의 대표사찰 봉녕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학인 스님들의 봄나물 경연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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