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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봉녕사

제목 세주당 묘엄 명사 추모다례재 - BTN 뉴스
등록일 2018-12-18 조회수 3983 작성자 관리자

하얀 눈발로 봉녕사가 아침을 맞은 가운데 세주당 묘엄 명사 7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한결같은 원력으로 후학들을 지도하며 한국불교 비구니 위상을 크게 높인 묘엄스님의 원력을 기리며 사부대중 1백여 명이 대적광전을 가득 채웠습니다.

주지스님과 율주스님, 학장스님을 비롯해 전강전계제자와 문중스님, 신도들은 묘엄스님의 유지를 이어 계율 정신을 바로 세우고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sync- 자연스님 / 봉녕사 주지
(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가도 봉녕사가 존재하는 한 묘엄 명사 스님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

묘엄스님의 뜻을 잇기 위해 설립한 묘엄불교문화재단의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묘엄불교문화재단은 매년 한 해 동안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사람을 선별해 불교문화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sync- 김용환 / 묘엄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묘엄불교문화재단은 세주묘엄 명사 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불교문화의 창달과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을 표창하고 이 시대에 불교의 법등을 비구니 학인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어 세주묘엄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습니다.

묘엄불교문화재단은 매년 약 5천만 원정도의 예산을 책정할 정도로 장학 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봉녕사승가대학 성적우수 학인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졸업자 중 상급학교 진학자, 타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비구니 스님 2명 등 총 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묘엄스님은 원적에 들었지만 스님의 뜻은 제자들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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