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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봉녕사

제목 2017년 신입생 환영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등록일 2017-03-13 조회수 7366 작성자 관리자

한국 비구니 승가교육의 중심도량 수원 봉녕사가 묘엄스님 열반 5주기를 추모하는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묘엄스님 계율관과 비구니 승가의 율학전통 등 4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첫눈이 내린 토요일 300여 사부대중이 봉녕사 문화원 금라를 찾았습니다.
봉녕사를 한국 비구니 교육 중심도량으로 발돋움시킨 묘엄스님 열반 5주기를 맞아 가르침을 학술적으로 기리기 위해섭니다.

sync-육문스님/비구니회 회장
(열반에 든 묘엄 명사는 비구니를 위한 훌륭한 수행력과 교육도량을 남기셨습니다. 교육과 수행으로 자비를 실천하는 비구니 승가야 말로 이 땅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만중생의 영원한 등불이 될 것입니다.)

봉녕사 승가대학장 도혜스님이 기조발제로 학술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sync-도혜스님/봉녕사승가대학장
(그분의 큰 뜻과 사상과 이념이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실현됐으며 그분의 교육이념이 현재 어떻게 뿌리내려 뻗고 자라 꽃피워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비구니 율장과 계율사상을 주제로 비구니 승가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봉녕사와 그 한가운데 있었던 묘엄스님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또, 1999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비구니 율원 봉녕사 금강율원의 위상에 대해서도 조명했습니다.

sync-백도수/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
(율이라고 하는 것은 불교의 토대이자 뿌리가 됩니다. 그래서 붓다의 생명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비구니는 수행을 통해서 해탈 열반을 추구하고, 비구니 수행의 첫걸음이 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봉녕사가 작은 암자에서 한국 비구니 교육 중심도량으로 발전하기까지 그 중심에 서있던 묘엄스님의 역할이 다시 한 번 조명됐습니다.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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